어느 날 임무를 마치고 쉴드 건물에서 쉬고 있는 스팁에게 럼로우가 체력 연습을 도와달라고 부탁했음. 스팁은 마침 할것도 없어서 뭐든지 말만 하라며 흔쾌히 대답했지. 스팁은 럼로우가 부른 빈방으로 갔는데 럼로우가 벽에 손을 짚고 서라고 하는거임. 스팁이 별 생각없이 벽을 짚고 뒤돌자 뒤에서 럼로우가 하반신으로 엉덩이를 누르며 몸을 겹치는게 아니겠음? 스팁이 깜짝 놀라 도대체 뭐하는 거냐고 물어보는데 럼로우는 눈 하나 깜빡 안한채 현대에서는 이런게 훈련이라고 대답하는것임. 캡틴, 무슨 생각을 하신거죠? 너무나 사무적인 럼로우의 얼굴을 보고 스팁은 크게 당황하겠지. 맙소사 내가 뭔 생각을 한거야. 스팁은 아차 싶어 얼굴을 붉혔고 럼로우는 빨리 벽 짚고 서라고 재촉하겠지. 뭐든지 도와주신다고 한게 캡틴 아니셨습니까?


스팁이 벽을 짚고 서자 럼로우가 다시 몸을 겹치는데 허리를 매만지는 손길에 흠칫 했음. 그리고 골반을 양 손으로 잡고 천천히 몸을 부딪히겠지. 스팁은 얼굴 빨개져서 아무 말도 못하고 끝날때까지 얌전히 벽만 짚고 서있어야했어. 그렇게 한참을 움직이던 럼로우가 허리짓을 멈추더니 이제 그만 하자고 함. 스티브는 헛기침을 하며 재빨리 방을 빠져나갔음. 현대엔 참 민망한 방법으로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말야.


그 후부터 계속 럼로우가 연습 도와달라고 스팁을 부르는데 거절하기에 변명 거리도 애매해서 어쩔수없이 가야했어. 그때마다 럼로우가 움직이는데로 허리짓만 받고 있는데 점점 럼로우가 몸을 더듬는거야. 허리를 만지다가 가슴쪽을 만지기도 하고 또 엉덩이를 붙잡기도 하고. 그날도 스팁은 필사적으로 쫌만 참으면 된다 생각하며 버티는데 럼로우가 엉덩이를 주무르다 벌리는거 같더니 아랫도리를 꾹 누르는게 아니겠어? 엉덩이 골 사이로 묵직한게 닿는데 스팁은 쿵 하고 심장이 떨어지는것만 같았지. 도대체 이게 뭐하는건가 싶을때 럼로우가 몸에서 떨어졌어. 그리고 스팁이 안도하기도 전에 다시 책상에 누우라고 하는것임. 다른 식으로 연습 할꺼라면서.


스팁이 눕자 럼로우가 위로 올라오더니 다리 사이로 파고들었어. 스팁의 겨드랑이 밑에 손을 받치고 계속 허리를 부딪쳐 오는데 도저히 민망해서 못참겠는거야. 럼로우 얼굴도 너무 가깝고 움직일때마다 숨결이 얼굴에 닿았으니까. 이러고 있으니 진짜 둘이 유사 ㅅㅎㅇ를 하는 기분이었지. 그러다 점점 럼로우의 호흡이 거칠어지고 분위기가 묘해지는거야. 스팁이 당황해서 럼로우의 어깨를 미는데 럼로우는 무표정한 얼굴로 다리를 잡고 자신의 허리에 감았어. 그때 스팁은 럼로우의 앞섶이 잔뜩 ㅂㄱ해서 기립한걸 똑똑히 봤지.


뭐 이러다 럼로우가 ㅍㅂㄱ해서 스팁 ㄱㅁ 계속 찌르고 스팁도 흥분해서 진짜 잣죽을 먹겠지.

아니면 신ㅊㅔ검ㅅㅏ 한다고 해놓고 능욕하는 것도 보고싶다...-ㅠ-

뭘 하던 기승전잣죽 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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